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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켈 (GM): 여러분들은 실로 오랜만에 고향의 전경을 봅니다.
근데 왠지모르지만 마을사람들 은 다 우울해보이고
날씨고 우중충하니 재수가없네요.
장례식은 순차적으로 차근차근 진행되었고
이윽고 저녁 8시쯤
유언테이프가 준비되었군요.
니켈 (GM): 저택에는 4가주 분들
마가렛 홀로웨이: 이리저리 장례식 주관과 뒷정리를 도와주시는 마가렛.
샘 바틀렛 : 뭐가 그리 맛있는지 술병나발 부는 샘 바틀렛
마틴 피치: 애써 웃는 마틴 피치
릴리안 셰퍼드: 피곤해 보이는 릴리안이군요
니켈 (GM): 곧있으면 테이프가 준비될것이고.
여러분들은 무엇을 하나요?
로날드 잭스[9/70]: 밖에서 우중충한 하늘을 보는중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마가렛에게 다가간다.
마가렛 홀로웨이: "오, 내가 도와줄거라도 있니?" -오늘도 친절하신 마가렛 씨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안녕하세요. 마가렛씨. 잠깐 묻고 싶은게 있어서요."
마가렛 홀로웨이: "마가렛씨라니, 우리사이엔 너무 딱딱한 호칭이구나..."
"뭐가 궁금하니?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아.. 혹시 저희가 언제 만난 적 있었나요?"
"미안해요. 요즘 기억력이 나빠져서."
마가렛 홀로웨이: "오, 그냥 어릴적 추억이 떠올라서 그런거란다. 염려치 말렴..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그렇군요."
"그래서.. 갑작스럽지만 저희 어머니는 왜 돌아가신거죠?"
"경황이 없어서 물을 새가 없었네요."
마가렛 홀로웨이: "평소엔 정정해서 잘 몰랐는데..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단다..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심장마비.. 그렇군요." -왼손을 부여잡고 죽는 그것말이다.
"알려주셔서 감사해요."
침울한 표정으로 마가렛에게 멀어져 원래 있던 장소로 되돌아 갑니다.
로날드 잭스[9/70]: 케이트를 보고선 케이트에게 다가간다.
" 둘이 무슨 대화를 그렇게 재밌게 하는거야?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어머니 장례식장에서 재미있게 대화할 수 있을리가 없잖니."
"그냥 잠깐 물어볼게 있어서."
로날드 잭스[9/70]: " 물어볼 것?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그래. 엄마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물어봤어."
로날드 잭스[9/70]: "그래서 ?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심장마비라더라."
니켈 (GM): 자 그럼 뭔가 더 해보실거라도..?
로날드 잭스[9/70]: "심장마비라니 너무 뜬금없지않나?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예전부터 무슨 병을 앓고 계셨는지도 모르지. 너랑 나, 그리고 아버지까지 우리 가족 전체가 엄마랑은 통 연락을 안 하고 지냈으니까."
로날드 잭스[9/70]: " 병이라 .."
잭스는 바틀렛에게 다가간다.
먹고 있는 술병을 빼앗는다. -패기의 로날드. 조마조마했지만 뜻이 있을거라 믿었다.
샘 바틀렛 : "엥?"
"뭔짓거리냐 꼬맹아"
로날드 잭스[9/70]: " 지금이 마실 때입니까."
샘 바틀렛 : "흥! 이제와서 어른노릇이라도 해보러는게냐?"
"코빼기도 안비추다가 이제와놓곤..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급하게 다가가서 로날드를 제지한다.
"너야말로 지금 이럴 때니?"
"괜한 분 귀찮게 하지말고 가만히 있어."
로날드 잭스[9/70]: " 됐고, 할 이야기가 있어서 그래 "
" 평소 우리 어머니에게 이상한 증상이라도 있었습니까?"
"병.. 이라던가?"
샘 바틀렛 : "병?"
"내가 니네엄마 의사도 아닌데 그런걸 어떻게아냐?"
"도통 집밖으로 나오지도 않았다고." -나름 힌트.
어느새 다른술병을 들어선 재차 들이키네요
로날드 잭스[9/70]: 다시 술병을 뺏으며
샘 바틀렛 : 뺏으며..?
로날드 잭스[9/70]: " 이상하지 않습니까.. 아버지가 돌아간지 얼마되지않아 어머니까지 갑자기 심장마비라니"
샘 바틀렛 : "니놈자식은 뭔데 남 마시는거에 태클이야!"
버럭 소리지르면서 병을 내던지네요
쩅-강
샘 바틀렛 : "사람 뒤지는게 천수가 따로있나!"
"니놈들도 오늘내일 멀쩡하다 까꾸루 죽을수도 있는거라고- 엉?"
"술맛 다 잡치는구만 아주."
로날드 잭스[9/70]: "더이상 이야기는 불가능할것 같군."
" 그러면 그 유언이라는 테이프를 보러가볼까"
니켈 (GM): 샘은 이윽고 문을 박차고 나가버립니다.
이제 테이프를 확인하나요?
로날드 잭스[9/70]: 네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너 말이야.. 우린 어디까지나 외지인이잖니. 그렇게 강압적으로 들이대면 누가 좋하겠어?"
깨진 술병 조각을 손으로 주워 테이블에 내려 놓는다.
마가렛 홀로웨이: "오 이런..또 샘이 날뛴모양이구나."
어느새 마가렛 아주머니가 와서 도와주네요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고마워요. 마가렛."
"저분 이름이 샘인가보죠?"
마가렛 홀로웨이: "샘 ..본디 저렇게 주정뱅이는 아니였다만 말이지.." -대화를 통한 힌트. PL들이 꼼꼼할수록 이득이 된다.
"여기 뒷정리는 내가 다 해놓을테니 가서 일 보려무나.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고개를 끄덕이고 로날드를 따라 테이프를 확인하러 간다.
니켈 (GM): 응접실 안쪽엔
이동식 거치대에 브라운관 티비와 VCR이 설치되어 있군요
테이프 재생버튼만 누르면 오랜만에 어머님 얼굴이 나올겁니다.
로날드 잭스[9/70]: "뭔 내용인지 한번 보자고."
버튼을 누른다.
달리아: 실로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지만
여러군데 여의고 수척한 어머님이군요.
그녀는 이내 목을 가다듬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.
"여 러분들 모두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이 많았어요."
"기 왕 이렇게 모인거 서로 싸우거나 다투진 않았으면 좋겠네요, 비록 제가 죽은자리겠지만.."
"서 로 인사라도 나누고 안부라도 물으면서 시작합시다."
달리아: "도 무지 알수없는 인생길이지만 그렇게 후회많은 삶은 아니였어요."
"망 가진 결혼생활이라고도 하겠지만..아이들은 이 어미를 보러 와줄거라 믿습니다."
"처 갓집에 앞으론 자주 와줬으면 좋겠네요."
이후에는 공증 변호인이 나타나서 유언장에 사인을 하시곤
유언장 내용을 하나하나 불러준다음
이윽고 영상은 종료됩니다.
로날드 잭스[9/70]: " 죽고나서 그래봐야 아무 쓸모도 없잖아.." -패드립 치지마라!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유언장은 어떤 내용이었죠?
니켈 (GM): 평범하네요, 자식들에게 정확하게 반으로 나눠준다. 남는것은 마을사람들을 위해 환원.
로날드 잭스[9/70]: 현재 저희는 부모의 이혼사유를 알고있나요?
니켈 (GM): 워낙 어릴적이라 아는게 없네요
그렇게 큰 싸움은 없었고
원만한 합의이혼이였습니다만.
나올때는 뜬금없이 아버지 손에 이끌려 나왔네요
로날드 잭스[9/70]: " 이렇게 마음씨가 고우신 분인데, 대체 어쩌다가 이혼을 하게 된거지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이 영상만 보고 엄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 수 있을리 없잖아."
"그보다..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는데, 엄마가 말씀하실 때 어조가 조금 독특하시지 않았니?"
로날드 잭스[9/70]: " 어조?" -@띠요오옹~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응. 말로 잘 표현은 못하겠는데.. 첫 마디를 조금 늘어트리신다고 해야 할까.."
"아무튼 조금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서."
로날드 잭스[9/70]: "뭐 오랜세월동안 익숙해진 말버릇 같은거겠지.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응. 그렇겠지."
니켈 (GM): 자 그러면..
더 해보실것들이라도?
로날드 잭스[9/70]: 테이프를
다시한번 보고싶군요
" 그래도 확인은 해보는게 좋겠지?"
니켈 (GM): 위이이잉.
테이프는 되감겨지고..
달리아: "여 러분들 모두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이 많았어요."
"기 왕 이렇게 모인거 서로 싸우거나 다투진 않았으면 좋겠네요, 비록 제가 죽은자리겠지만.."
"서 로 인사라도 나누고 안부라도 물으면서 시작합시다."
"도 무지 알수없는 인생길이지만 그렇게 후회많은 삶은 아니였어요."
"망 가진 결혼생활이라고도 하겠지만..아이들은 이 어미를 보러 와줄거라 믿습니다."
"처 갓집에 앞으론 자주 와줬으면 좋겠네요."
니켈 (GM): 이후 공증변호인이 나오고
유언장을 하나하나 읊어주시네요.
이윽고 영상은 종료됩니다
로날드 잭스[9/70]: " 분명히 첫마디를 길게 늘어뜰이는건 맞는거 같군"
" 이게 어떤의미가 있을까?"
" 습관이라 하기에 조금 신경써 말하는거 같아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글쎄. 나는 그냥 거슬려서 말했던 것 뿐이니까.."
"나중에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뭐."
로날드 잭스[9/70]: " 흠.." -이쯤에서 아이디어 체크를 시켜야했다. 너무 PL에게 맡기지 마라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자, 그럼 일단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자."
로날드 잭스[9/70]: " .. 그래 "
니켈 (GM): 시간은 어느덧 11시.
여러분들이 밖으로 나오자 조문객과 가주분들은 이미 다 떠낫군요.
뒷정리는 마가렛 아주머니가 수고해주셨나봅니다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남아 있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합니다.
니켈 (GM): 여러분 둘 말고는 없네요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집안 구조를 살필게요.
니켈 (GM): 2층은 대부분 침실이고 안쪽엔 어머니 방도 있네요.
여러분들 방도 옛날 그대로 입니다.
자주 청소하셨는지 먼지는 찾기 힘들군요.
1층은 여기 홀을 중심으로
응접실, 서재, 식당 등이 있군요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어머니 방에 들어갈게요.
로날드 잭스[9/70]: 저도 따라 들어갑니다.
니켈 (GM): 살아 생전의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지만.
여전히 살짝 따듯한 호의가 느껴지는 방입니다.
어머니 성격대로 깔끔하게 있군요.
로날드 잭스[9/70]: " 시간이 오래 지났는데도 어딘가 그리운 느낌인데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그러게. 기분이 조금 묘한걸."
니켈 (GM): 뭔가 해보실거라도..?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탐색 기능을 이용해 방 안을 살펴볼게요.
니켈 (GM): 네 탐색 굴려주시죠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=
rolling 1d100
()
6
6
성공이네요.
니켈 (GM): 캬.
부등호까지 넣어서 하시면 보기 편합니당.
100
아 왜자꾸 부등호는 사라지지.. -아는사람?
여튼
케이트가 슥슥 어머니 방을 훑어보자
니켈 (GM): 뭔가 있을법한 자리는 비어져있는걸 눈치챕니다.
방 여러군데 무언가 비어있네요.
로날드 잭스[9/70]: " 무언가 이상한 점이라도?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별건 아니고, 방이 조금 허전하네."
"혹시 누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방 정리라도 해둔 걸까?"
로날드 잭스[9/70]: " 방이 허전하다라..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눈에 띄는 물건은 없는거죠?
니켈 (GM): 네. 딱히 눈에띄는건 없네요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나중에 마가렛씨한테 엄마방에 손댄적 있냐고 물어봐야겠네."
방을 한 번 더 훑어보고 로날드보다 한 발 앞서 밖으로 나간다.
로날드 잭스[9/70]: 밖으로 나가는 케이트를보고 로날드도 방을 나간다.
니켈 (GM): 자 그럼 이제 뭘 해볼까요?
밤은 어느새 깊어졌군요
로날드 잭스[9/70]: 서고를 보고싶군요
건물안에 불은 켜져있나요?
니켈 (GM): 네. 전등불은 켜져있죠
로날드는 서재로 내려가고..
케이트는?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제 옛날 방을 둘러볼게요.
니켈 (GM): 케이트부터 해보자면..
케이트는 자신의 방에 돌아옵니다.
기억과는 조금 다르지만. 전체적인 구조는 같네요.
장농 하나, 침대 하나, 책상하나.
나이가 찬 만큼 조금 작게 느껴집니다만
자기에는 충분한 침대크기군요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우선 책상 위를 살펴볼게요.
니켈 (GM): 텅 비어있군요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책상에 수납 공간은 없나요?
니켈 (GM): 서랍을 다 열어보아도
있는게 아무것도 없네요
마치 새 책상같습니다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시선을 옮겨 이번엔 장롱을 열어볼게요.
니켈 (GM): 활짝 문열어보니.
옛날에 쓰던 옷들이 있군요.
지금이랑은 체형이 달라서 입을순 없겠죠.
깔끔한거보면 계속 세탁해왔나봅니다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와. 이건 좀 그립네."
장롱 안에 있는 옷을 살펴보다가 침대로 향합니다.
니켈 (GM): 푹신-푹신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침대 아래나 옆에 공간이 있나요?
니켈 (GM): 침대 아래칸에 여분의 공간이 있지만
역시나 텅텅 비었네요.
방 자체가 새 가구만 들여온것 같습니다.
마치 여러분이 올줄 알고 말이죠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음..."
턱에 검지를 대고 가만히 방을 둘러보다가 이내 고개를 가로젓고 2층 복도로 발을 옮깁니다.
니켈 (GM): 그럼 이제 로날드의 시점.
로날드는 서재의 문을열고 불을 켭니다.
방대한 양의 책들이 뺴곡히 들어차있고
한켠엔 읽기 편한 의자와 책상이 있군요
왠만한 도서관 수준이군요.
로날드 잭스[9/70]: 일단 의자에 앉아서 주변을 쭉 볼게요
니켈 (GM): 책-책-책뿐이군요
로날드 잭스[9/70]: 책상위엔 아무것도 없나요?
니켈 (GM): 책상위엔 낡은 스탠드만이 놓여있군요.
로날드 잭스[9/70]: 그러면
책들을 쭉 살펴볼게요 훑어보듯이
" ... "
" 책이 왜이리 많은거야"
니켈 (GM): 뭐 탐색같은걸 굴려보나요
로날드 잭스[9/70]: 갑시다
니켈 (GM): 도서관 기능을
굴려주시죠.
로날드 잭스[9/70]: =
rolling 1d100 < 30
()
95
95
부등호 잘못한건가
니켈 (GM): 캬
1만 더 놓았어도 -단서가 죽었슴다..
펌블인데..
띄어쓰긴 안하셔도 되용 저거맞음
로날드는 쭉 훑어보지만 이렇다할 특이점은 없군요.
로날드 잭스[9/70]: " 역시 책은 별로야.."
일단 홀로 나갑니다.
케이트와 합류
니켈 (GM): 2층복도에서 서로는 마주치고..
이제 무엇을 하나요?
로날드 잭스[9/70]: 저는 제방을 보러가볼게요
니켈 (GM): 케이트는..?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식당을 가볼게요.
니켈 (GM): 로날드 또한 케이트가 같은경우군요.
옷장엔 옛날옷들이. 그 외에는 텅텅 비었습니다.
케이트는..
식당에 내려가보자 긴- 식탁이 놓여져있고.
식탁보는 새하얗게 빛나고있군요.
한쪽 벽엔 정다웠던 시절의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.
니켈 (GM): 신혼때겠죠.
가족사진도 몇몇 있군요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탐색 기능을 이용해 가속 사진을 샅샅히 살피겠습니다.
니켈 (GM): 뭐 사진술로 굴려도 됩니다만.
두 탐색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=
rolling 1d100<60
()
92
0 Successes
OMG
니켈 (GM): 정다웠던 추억말고는 찾을 수 없군요.
다만.. 사진에
같이 뛰놀던 아이들 몇몇도 보입니다만.
아이디어 체크를 해보시죠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어떻게 롤을 하면 될까요?
니켈 (GM): 지능의 5배, 65군요.
65이하 부등호로 100굴 하시면 됩니다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=
rolling 1d100<65
()
9
1 Successes
니켈 (GM): 캬.
케이트의 기억속에 저 아이들은 분명 -단서는 무조건 위치에 주지말고 상황에 맞게주자. 하지만 다이스가..
4가주분들의 자식들이죠.
근데..장례식때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...."
니켈 (GM): 자 이제 여러분들은
무얼해보나용?
딱히 없으면 방에가서 자도 됩니다.
로날드 잭스[9/70]: 휴식중이다가
밖에 나와서 화장실을 찾습니다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방으로 돌아가 잠을 청할게요.
니켈 (GM): 케이트는 잠에들고..
로날드는 화장실에 다녀오고..해볼것은?
로날드 잭스[9/70]: 음.
다녀 오고 개운해서 잠이듭니다?
니켈 (GM): 다들 잠에드는군요.
저택에서의 밤은 깊어만 가고..
======
니켈 (GM): 얼마나 지났을까요?
의지력이 제일 높은 로날드가 먼저 정신을 차리겠군요
주위는 깜깜하고
머리에 피가쏠리는 이 느낌은
거꾸로 매달려있군요.
사방이 어둠으로 적막한 가운데서.
니켈 (GM): 로날드는 거꾸로 묶여 매달려있습니다..!
로날드 잭스[9/70]: "뭐.. 뭐야이거"
발만묶여있나요?
니켈 (GM): 발만 낡은 쇠갑에 의해
대롱대롱 매달려있군요.
로날드 잭스[9/70]: " 장난치고는 좀 심한데.."
주변 탐색 해볼게요
어두워서 안되려나
니켈 (GM): 로날드의 중얼거림에
이윽고 케이트가 꺠어나겠죠.
바로 옆에 로날드가 보일겁니다.
로날드는 머리가 치렁치렁하게 바닥을 향하는 케이트가 보이겠죠
로날드는..
주변을 둘러보자
니켈 (GM): 시야가 이제 좀 트이겠죠
알수없는 습기, 콘크리트냄새, 그리고 이 코끝을 찌르는 향은..
피냄새겠죠.
어두워서 벽들은 잘 안보입니다만
벽 한켠엔 여러 '요리'도구들이 걸려있네요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뭐야... 이게.."
"누구.. 누구 없어요?"
패닉 상태로 소리칩니다.
로날드 잭스[9/70]: " 아무래도 우리가 잠든사이 누군가가 우리를 납치한것 같은데."
니켈 (GM): 케이트가 소리를 치고.
두분 다 듣기굴림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=
rolling 1d100<55
()
98
0 Successes
와우!
니켈 (GM): 캬
펌블!
로날드 잭스[9/70]: =
rolling 1d100 <40
()
65
65
세상에
니켈 (GM): 이분들 아까부터 주사위가 50이하가 제대로 안뜨네.
뭔가 께름칙한 기분이 느껴집니다만.
묶여있어서 그런거겠죠.
로날드 잭스[9/70]: "이 쇠붙이를 어떻게 할순 없나"
발에있는 고랑을 보며말합니다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몰라.. 그보다 뭐야 이게. 뭐가 어떻게 된거야!"
히스테릭하게 말하며 불안한듯 눈동자를 굴린다.
니켈 (GM): =
(To GM) rolling 1d10
()
8
8
니켈 (GM): 리얼타임이 발동됩니다.
몇분인지는..펌블이라 알수없겠죠
여러분들은 천장에서 떨어지는 먼지를 보아
뭔가가 온다는걸 느낍니다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발목을 묶고 있는 수갑을 떼내기 위해 허우적거립니다.
니켈 (GM): 많이 녹슬어있어서 충격엔 약해보입니다만..
맨손으론 무리겠군요
로날드 잭스[9/70]: " 근처에 부술만한 도구가 없을까?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소지품은 그대로 있는건가요?
니켈 (GM): 아뇨.
텅비었네요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탐색으로 바닥을 살펴볼게요.
니켈 (GM): 바닥과의 거리는 그렇게 멀지않습니다.
바닥은 이렇다할게 없는데요 .
로날드 잭스[9/70]: 벽쪽을 살펴볼게요
우리가 매달린
니켈 (GM): 천장이요?
로날드 잭스[9/70]: 네
니켈 (GM): 쇠갑고리가 사슬에 연결되어 쇠갑에 묶여있군요.
자 이번엔
로날드만 듣기굴림 해보죠
로날드 잭스[9/70]: =
rolling 1d100<40
()
17
1 Successes
삐걱..삐걱..
니켈 (GM): 천장에서 낡은 나뭇바닥 소리가 들립니다.
뭔가..이쪽으로 오고있군요
육중합니다.
로날드 잭스[9/70]: " 아까 소리도 그렇고, 먼지가 내려오고 하는걸보면 우리말고 누군가가 있는것 같은데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벽면에 거치된 요리 도구와 저희는 얼마나 떨어져 있나요?
니켈 (GM): 조금 흔들면 닿겠네요 -이거를 먼저 말했어야했는데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시도해볼게요.
니켈 (GM): 어떻게 여차저차 몸을 흔들어서. -시각적 게임이면 벽면의 도구가 빛나보일테고 말이야.
요리도구중 하나인 낡은망치 하나를 집어내는데 성공합니다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망치를 단단히 잡고 상체를 위로 들어올려 발에 묶인 수갑을 내려칠게요.
니켈 (GM): 쨍!
케이트는 바닥에 볼품없이 넘어집니다만
이윽고 신체의 자유를 얻는군요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튕기듯 일어나 이번엔 로날드의 발에 묶인 수갑을 풀어주겠습니다.
니켈 (GM): 조금 닿는데 애먹었지만 역시 끌러내는데 성공했죠.
자 서로간엔 이제 자유고..
방 한켠엔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보입니다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이..일단 여길 나가자."
로날드 잭스[9/70]: " 그래, 이런 장난을 친녀석의 얼굴이나 봐야겠어."
요리도구를 챙겨갈순 없나요?
니켈 (GM): 몇개는 낡고 금방 부셔질것 같습니다만
쓸만한 빠루 한자루가 있군요.
로날드 잭스[9/70]: 테이크 잇!
니켈 (GM): 다만..
로날드가 빠루를 집는순간 -시간이 다되었따!
낡은 쇠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
지하가 살짝 밝아지는군요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그쪽으로 고개조차 돌리지 않고 계단을 올라갈게요.
니켈 (GM): 케이트가 계단을 올라가고..
로날드는?
로날드 잭스[9/70]: 케이트를 살짝 말리는 손포즈를 취하려다가 이내 따라갑니다.
니켈 (GM): 그리고 케이트가 계단을 디디고 위를 쳐다보자
?? "오오오오오오!!!!!"
??: 웬 빵봉지를 뒤집어쓴 거한 하나가
전기톱을 들고 달려듭니다!
어떡하죠?
로날드 잭스[9/70]: 케이트가 저보다 앞에있나요?
??: 그렇죠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계단은 높습니까?
"꺄아아아아악!"
니켈 (GM): 곧있으면
케이트 눈앞에 전기톱이 도달할만큼의 높이긴 하죠
로날드 잭스[9/70]: " 케이트 손내밀어!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바로 등을 돌린채 로날드에게 손을 뻗는다.
로날드 잭스[9/70]: 케이트를 잡고 끌어옵니다.
니켈 (GM): 크.
??: 전기톱은 이내 벽에 박힌채
벽에 골조가 보일정도로 파버리겠죠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반사적으로 뒷편을 확인할게요.
??: 빵봉투는 여러분들을 노려봅니다.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아까 열린 문 앞에는 뭐가 보이나요?
니켈 (GM): 오, 그건 지상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겁니다.
여긴 지하실이죠
로날드 잭스[9/70]: 케이트의 손을 잡고 문쪽으로 달릴게요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문 앞에 빵봉투를 뒤집어쓴 친구가 있는거 아닙니까?
니켈 (GM): 음 어디보자
로날드 잭스[9/70]: 계단위에
전기톱이 있는거아닌가요
니켈 (GM): 계단 아래쪽에 케이트가 있던자리에
전기톱이 갈갈갈대는중이고
위쪽문은 열려있죠 -아마 지하실에 다른문이 열린걸로 생각했나보다.
자 그럼 로날드는 케이트를 잡고 지상으로 향하나요? -서술 잘합시다..@주륵
로날드 잭스[9/70]: 네
니켈 (GM): 그런 로날드에게 맨손을 뻗어보는 빵봉투..
로날드의 회피굴림
로날드 잭스[9/70]: 회피는
어떤걸로
아 있구나
rolling 1d100<20
()
46
0 Successes
니켈 (GM): 기보적으로 민첩 *2 이지만.
스킬로도 있죠.
크..
빵봉투: 로날드가 빵봉투에게 발목을 잡힙니다.
로날드 잭스[9/70]: " 이자식 뭔힘이 이렇게 쌔!"
빵봉투: 투덜대기엔 좋은상황이 아니겠죠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가지고 있는 쇠망치로 빵봉투의 머리를 내려칠게요.
니켈 (GM): 케이트의.
음..
머리를 노리는거니까 명중률은 더 낮아질겁니다.
주먹의 1/5해서 10인데. -심지어 주먹으로 굴릴것도 아니지만 말이다.
도전?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예
니켈 (GM): 굴려보시죠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=
rolling 1d100<10
()
6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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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켈 (GM): 10 이하가 과연.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ㅎ
니켈 (GM): 케이트의 망치질은 헛되이 빗나가고
로날드는?
로날드 잭스[9/70]: 손을 발로 차볼게요
니켈 (GM): 25짜리군요.
뭐 잡혀있는상황이니 -허무하게 죽는걸 원치 않아서 난이도 강제조정을 해보지만..
50으로 합시다
굴려보시죠
로날드 잭스[9/70]: =
rolling 1d100<50
()
66
0 Successes
니켈 (GM): 캬..
로날드 잭스[9/70]: 마이갓..
니켈 (GM): 로날드는 속절없이 끌려가버립니다!
빵봉투 "와오오오오!!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로..로날드..!"
니켈 (GM): 놈은 어느새 빼낸 전기톱을 높이 치켜들고
로날드를 노리는데
어떡하죠?
로날드 잭스[9/70]: 아까 들엇던 빠루
제가 들고있는건가요
니켈 (GM): 그렇죠
로날드 잭스[9/70]: 빠루로 있는힘껏 붙잡은 팔을
찍기
니켈 (GM): 마지막 시도가 되겠죠.
케이트는?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손에 쥔 망치를 빵봉투를 향해 던질게요.
니켈 (GM): 케이트는 25로 -투척굴림..
먼저 굴려보죠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=
rolling 1d100<25
()
59
0 Successes
ㅎ
바이바이 치코리타! -지하실은 위험하단다. 치코리타를 데려가렴!
니켈 (GM): 망치는 형편없이 날아갑니다.
로날드는..
50으로 굴려보죠.
로날드 잭스[9/70]: =
rolling 1d100<50
()
6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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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
니켈 (GM): 마상에
빵봉투: 가차없이 내려쳐진 전기톱이
로날드의 왼발을 가져가버립니다!
오바람: 확률의 지배자들..
로날드 잭스[9/70]: " 끄아아아아아아!"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창백한 표정으로 지상으로 나가 주위에 도움을 청할 사람이 있는지 살펴봅니다.
니켈 (GM): 히익..
버렸어..
케이트가 혼비백산하며 지하실을 달려나가고
로날드는..?
왼발이 잘려나가고 천천히 요리하겠다는듯이
빵봉투: 서서히 다가오겠죠
로날드 잭스[9/70]: 한쪽발로 성인남성이 기어올라갈만한 계단인가요
니켈 (GM): 어떻게든 올라갈수는 있습니다만
저런 거대한놈이 가만히 봐줄리가 없겠죠
로날드 잭스[9/70]: 다리한쪽을 부여잡다가
케이트를 외치듯 부르면서 누운채로 계단쪽으로 기어갈게요
니켈 (GM): 크..처절함
케이트는 밖으로 나오자
이곳이 어느 집안 이란걸 알게됩니다.
다만 집이 폐가수준으로 망가져있군요.
뒤쪽에선 연신 전기톱소리가 들려오고
어떡하죠?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"....... !"
잠깐 고민하다가 다시 지하실로 들어갑니다.
니켈 (GM): 케이트가 이윽고 돌아오자
눈앞에서 산채로 갈려나가는 로날드를 볼 수 있겠죠. -늦었슴다.
로날드의 손은 갸날프게 케이트를 향해 뻣다가
축 늘어집니다.
케이트의.
정상도 굴림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=
rolling 1d6
()
1
1
니켈 (GM): 읭?
100굴로 60이하입니다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아
수치감소로 잘못 굴렸네여
rolling 1d100<60
()
63
0 Successes
니켈 (GM): 깨을
1d6.
케이트 록펠러 [15-60]: =
rolling 1d6
()
3
3
니켈 (GM): 3 깎으시고..
로날드는 R.I.P...
빵봉투: 빵봉투는 해체작업에 몰두하고있습니다.
이제 어떡하죠?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눈물을 머금고 밖으로 나와 지하의 문을 틀어막을 물건을 찾습니다.
"로날드.. 로날드..."
"이게 .. 뭐야.. 싫어."
니켈 (GM): 여러 뜯겨진 건물 잔해나 가구들이 있겠죠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닥치는대로 잡동사니를 문 앞에 쌓아 놓습니다.
니켈 (GM): 이따금씩 파육음이 들려옵니다만
그득그득하니 지하실 입구를 막는데 성공합니다.
이제..어떡하죠?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허탈하게 지하실을 뒤돌아 보고, 폐가를 벗어납니다.
(지하실 문을 뒤돌아보고)
니켈 (GM): 허겁지겁 폐가를 벗어나자.
분명히 건물안은 낡아빠진채로 구멍나있는데
밖에서 본 건물은 멀쩡하기 그지없군요.
다른 다섯가문들의 집도 멀쩡하게 생겼네요
다만..짙은 회색빛 안개가
넓게 깔려있지만
니켈 (GM): 저택들은 그 속에서 유유히 빛나고있습니다.
이 저택은 예전 기억이 맞다면 샘바틀렛 , 그 주정뱅이 아저씨 집이였죠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"경찰... 경찰을 불러야.."
헛구역질을 하며 비틀비틀 다른 저택을 향해 걸어갑니다.
샘의 집을 기억한다면 혹시 기억을 더듬어
마가렛의 집도 찾아갈 수 있나요?
니켈 (GM): 어디로 향할까요?
네 물론이죠
마가렛 홀로웨이의 집까지..
회색 안개로 들어가고
잠시 뒤 마가렛의 집이 나옵니다.
다만 중간에 안개를 헤매던 기억은 없군요..?
니켈 (GM): 마치 드라마에서 컷씬 넘어가듯이
정신을 차려보니 마가렛 저택 앞입니다.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절박하게 저택의 문을 두드립니다.
"마가렛.. 마가렛!"
니켈 (GM): 잠시 후 문이열리더니, 마가렛이 튀어나오는군요.
마가렛 홀로웨이: "오 얘야 이게 다 어찌된일이니..!"
그녀도 오돌오돌 떨면서 당신에게 들러붙습니다.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"아아..! 마가렛.. 사람이.. 로날드가 죽었어요! 당장 경찰에 신고해야 .."
눈물을 흘리며 다급하게 말합니다.
마가렛 홀로웨이: "맙소사..하느님..로날드가..?"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"이상한 사람이 쫒아와서.. 전기톱으로... 이건 말도 안 돼! 말도 안 된다고요!""
"이건 꿈이죠? 그렇죠? 그렇다고 말해줘요." -케이트 발군의 연기력! 훌륭함!
마가렛 홀로웨이: "진정하렴 진정..침착해.."
"일단 안으로 들어와서 얘기하자꾸나."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후들거리는 다리에 간신히 힘을 주고, 마가렛을 따라 저택 안으로 들어갑니다.
니켈 (GM): 마가렛의 저택 안으로 들어서자..
역시 이곳도 엉망진창으로 무너져 있습니다.
그런데..마가렛은 별로 개의치 않아보이네요.
앞장서서 걸어가고있는 중입니다.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불안한 표정으로 안을 살피며 말을 건넵니다.
"집이.. 왜 이렇게 되있는거죠?"
->돼있는
마가렛 홀로웨이: "좀 지저분 하니? 미안하다 겨를이 없어서.."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"그게 무슨.. 아니, 그보다 경찰.. 당장 경찰을 불러줘요..!"
마가렛 홀로웨이: "진정하렴, 진정해. 먼저 이야기를 정리해야한단다."
"당장 경찰에 전기톱 살인마가 있으니 와달라고 할순 없잖니..?"
그녀는 뒤도 안돌아보고 이윽고 응접실로 향하는군요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"이야기를 정리하자고요..? 지금 밖에 살인마가 있단 말이에요. 언제 이 곳에 들이닥칠지 몰라요. 제발 .."
마가렛 홀로웨이: "자리에 앉으려무나."
니켈 (GM): 케이트의 심리학굴림을 해볼까요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=
rolling 1d100<65
()
67
0 Successes
z
니켈 (GM): z. -2가 모자라서. 2가...
박 도.: 주사위에 뭐있는듯
니켈 (GM): 케이트는 너무 불안한건지 별다른점은 모릅니다..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"당신.. 왜 그렇게 침착한거야! 사람이 죽었단 말이야. 그것도 내 동생이!"
마가렛 홀로웨이: "이럴수록 강해져야 한단다!"
마가렛은 케이트의 어깨를 부여잡곤 말하네요.
"이젠 너 하나남았잖니, 진정하렴. 너는 너무 흥분해있어."
"차를 타올테니 거기 의자에 앉아있으렴."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텅빈 눈으로 마가렛을 바라보다가 허물어지듯 의자에 앉는다.
마가렛 홀로웨이: 마가렛은 돌연히 사라지고..
니켈 (GM): 케이트가 자리에 앉자.
의자의 형태가 변하더니 손발목이 묶이네요..!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"꺄악!"
마가렛 홀로웨이: "실로.."
"실로 오랜 기다림이였단다.."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"마가렛...?"
마가렛 홀로웨이: 이윽고 마가렛이 한손엔 드릴을 가진채 걸어오네요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몸을 위아래로 흔들며 난동을 피웁니다.
마가렛 홀로웨이: "너무나..오랜 기다림이였어."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"무슨.. 무슨 말을 하는거야?"
마가렛 홀로웨이: "너희 아버지는 참 눈엣가시였지."
"너희 어머니 또한 눈엣가시였지, 두 부부 너무 역겨웠어."
"우리 모두가 희생해서 쌓아온걸 자기들은 너무 손쉽게 즐기기만 했단다."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"마가렛.. 갑자기 왜 그래요.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정말로 모르겠어요."
마가렛 홀로웨이: "떨어지게되면..우리 자식들과 너희 부부에게 직접 물어보렴."
니켈 (GM): 이윽고 마가렛은 드릴을 킨채 다가오고..
케이트 록펠러 [15-57]: "떨어진다는게 무슨 소리야! 직접 물어본다니.. 웃기지마!"
"그 드릴 치워.. 이 미친 여자야!"
드드드드드득
니켈 (GM): 이윽고 조용해지는 저택과
잦아드는 안개가 보이겠군요.
마을은 다시금 평안해질 것입니다.
무언가의 희생으로 말이죠..
========
니켈 (GM): 와우. -개인적으로 크툴루에 알맞는 엔딩이라 생각하지만 씁쓸함은 감출 수 없다.
이런엔딩이 될줄은 몰랐는데.
오바람: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-케이트에게 박수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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